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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창당 본격화…창당준비위원장에 하태경

등록 2019.12.08 16:51

수정 2019.12.08 16:57

'변화와 혁신' 창당 본격화…창당준비위원장에 하태경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하태경 의원이 참석자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8일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변혁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변혁은 발기인 대회에서 '변화와 혁신'이라는 당명을 가칭으로 채택하고 정식 당명은 향후 창당준비위원회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다. 발기인으로는 하 의원과 함께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나섰다.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일단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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