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네트워크 매거진

[네트워크 초대석]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관광산업 활성화로 재도약"

등록 2019.12.09 08:54

수정 2020.10.02 00:30

네트워크 초대석 시간입니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남 거제시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산 1조원 시대를 통해 조선업과 관광산업을 활성화 해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이성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시장님 거제시 내년 예산이 1조원 시대가 됐습니다. 지난해 취임 당시보다 30%p 늘어났는데요. 단기간에 이렇게 대폭적인 증액이 가능했던 배경을 말씀해주시죠.

A. 저희 거제시가 조선업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저희 시 재정이 상당히 힘들었고 이런 어려운 시 살림들을 어떻게 좀 극복해 낼수 있을거라는 어떤 그런 절박감에 여러 예산을 가져 오기 위한 활동들을 많이 했었고 그리고 우리 직원들도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를 하면서 이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이 되면서 국비 보조가 좀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교부세가 어쨌든 큰 폭으로 증가 되면서 우리 시 예산이 다소 이렇게 좀 많이 늘어나게 된 과정이었고 그간의 과정에서 우리 1200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그런 결과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한번 우리 1200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정말 고맙다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Q. 늘어난 예산, 우선 투입 분야는?

A. 우리 거제시도 이 늘어난 예산 규모를 통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에 그동안에 우리 주민들이 에 불편을 격었던 이런 오래된 숙원들이 작지만은 이런 많은 민원(?)이런 숙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 오래된 숙원을 해결하는데 아마 이번에 좀 예산들이 에 많이 직접 투자 돼서 주민들이 아 예산이 늘어난게 우리한테 혜택으로 돌아오는 구나 느끼게 될 것 같구요 에 그다음에 에 저희들이 필요한 관광 인프라 라던지 도시 기반 시설 도시 계획 도로 라던지 그다음에 에 동서 연결 도로 라던지 이런 어 인프라 시스를 어 좋게 구축 하는 데도 이 늘어난 예산이 역할을 할거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 국립난대수목원 앞으로 어떻게 조성?

A. 일단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 이런 것 들을 거쳐서 최종 수목원 조성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걸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두군데가 다 될지 아니면은 뭐 순차적으로 이렇게 할지 그 부분은 아직까지 예 확정이 된건 아닌 거 같고 하여튼 저희들은 이곳 거제에 국립 난대 수목원이 제대로 된 국립난대 수목원이 조성이 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그런 수목원으로 많은 국민들이 찾고 관광객들이 찾고 그래서 거제의 최고 관광 자원 자산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하나하나 필요한 부분들을 철저하게 준비 해나가겠습니다.

Q. 대통령 별장 저도 관광 확대 방향은?

A. 지금 현재 600명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을 최소 시범개방 기간 이더라도 최소한 1천 200명 두 배 정도는 늘려야 된다는 부분들 그리고 동절기 하절기 제한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 합하면 거의 뭐 4개월 5개월 이렇게 되는데 그렇게 돼서는 이 개방의 의미가 없다 그래서 그 기간도 대폭 좀 줄이고 그 다음에 저도를 찾은 국민들이 좀더 편안하게 저도 관람을 할 수 있게끔 편의 시설 이런 부분들도 좀 확충을 해야 된다 라는 부분들이 저희들 입장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 상생 협의체를 통해서 국방부와 해군 이런 쪽과 협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Q. 조선산업 관련 청년일자리창출 효과는?

A. 저희들이 양대 조선소와 그리고 우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 실업계 고등학교, 거제 대학 이렇게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을 해서 그 훈련원으로 입소하는 젊은 친구들한테 월 100만원씩 예 훈련수당으로 지급을 하고 소정의 훈련기간이 끝난 이 훈련생 대상으로 양대 조선소에서 취업을 시켜주는 이런 프로그램인데 지금 아주 성과를 크게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는 요즘 지금 취업하기 엄청 힘들거든요 예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소한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직영으로 이렇게 또 채용한 이런 사례도 있고 해서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도 젊은 친구들이 상당히 그 전보다는 많은 친구들이 훈련원으로 입소하려고 하는 이런 성과도 있고 그래서 내년에도 저희들이 아 이 부분은 어 청년 일자리 뿐만이 아니고 조선 기능 인력의 양성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 저희들 내년에도 27억의 예산을 편성을 해서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그럴 계획입니다.

Q. 거제 관광 편의시설 확충 계획은?

A. 포로수용유적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그런 부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방된 저도와 그리고 우리 시로 들어온 지심도를 또 새로운 또 관광의 명소로 만들어갈 그런 어떤 계획들 좀 추진을 하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일단 천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갈 계획이고요 그 다음에 인프라 구축 이제 측면에서는 지금 저희들이어 도로 부분, 국지도 58호선 부분, 그 다음에 동서 연결 도로 부분 이런 부분들도 어느 정도 국도비 확보라든지 사업비 조성이 어느 정도 끝났습니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그런 사업에도 저희들이 예산을 좀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가지고 일단 관광객들이 거제를 찾았을 때에 편리하게 이렇게 왕래할 수 할 수 있는 이런 인프라 구축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해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Q. 시장님, 오늘 거제에 대한 여러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 네 고맙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