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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린 오프라인 매장의 대변신…체험형 전성시대

등록 2019.12.09 21:43

수정 2019.12.09 21:47

[앵커]
요즘 당일배송이나 새벽 배송같은 온라인 쇼핑이 대세죠. 그래서일까요? 오프라인 매장이 고객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루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 한 대형마트. 곳곳에 모바일 배송을 권유하는 문구가 보입니다. 매장에 있는 물품 그대로를 온라인몰에 옮겨놨기 때문에, 매장에선 상품을 체험만 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라는 겁니다.

장유민 / 서울 송파구
"시간 날 때 마트와서 직접 구경한 다음에 필요한 거 있으면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도 해요."

겉보기엔 평범한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니 백화점 1층과 연결돼 있습니다. 지하에 있던 식당가가 화장품과 의류업체가 입점하던 백화점 1층에 들어선 겁니다. 고객들이 휴식공간을 통해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재배치한 겁니다.

전진영 / 'ㅎ'백화점 관계자
"식당가나 식품 같은 경우에는 고객님들께서 접근하시기도 용이하고 또한 점포 체류 시간을 늘리는데 있어서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6개층 전체를 가구나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전문관으로 꾸미고, 가족 단위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시회 등 문화체험을 확대하기도 합니다.

한상진 /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생활공간이 되기도 하고 즐거움을 주는 공간, 한마디로 체험이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여기오니까 이런게 있네, 결국 그게 매출로 연결이 되고..."

온라인에 밀린 오프라인 매장들의 공간 활용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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