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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택시 접촉사고' BTS 정국 기소의견 송치

등록 2019.12.10 18:31

경찰, '택시 접촉사고' BTS 정국 기소의견 송치

/ 조선일보DB

지난 10월 접촉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정국을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정국을 한 차례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며 "정국이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해당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국은 지난 10월 말 서울 용산구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정국은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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