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2.10 21:03

1.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이른바 민식이법 등 어린이 안전 관련 법안이 국회을 통과했습니다. 이 시각에도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삭감 규모를 두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현재 상황 들어봅니다.

2. 검찰이 '김기현 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조국 민정수석실 직원 여럿이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관련 첩보를 수집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3.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8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재계 2위 총수로 승승장구하다 그룹 해체라는 역경을 겪었던 김 전 회장의 파란만장한 삶을 돌아봤습니다.

4.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평균 40%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 중국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선 '매우나쁨'까지 올랐습니다. 비상저감 조치에도 서울은 가시거리가 1㎞를 겨우 넘어서는 등 평소의 10분의 1 수준을 보였습니다.

6. 북한이 ICBM 도발 징후를 보이자 미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미북 간에 대화 국면이 조성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에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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