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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보좌관 급여 착복' 나현 시의원 제명

등록 2019.12.11 13:31

수정 2019.12.11 13:36

광주시의회는 오늘(11일) 본회의에서 '보좌관 급여 착복'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현(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다.

광주시의회는 어제(1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전원 일치로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 처분을 결정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본회의에는 재적 의원 23명 가운데 당사자인 나현 의원을 제외한 22명이 참석해, 21명이 찬성하고 1명이 기권했다.

나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이 매달 80만 원씩 내야하는 의회 공동운영비를 자신의 보좌관인 시간선택제 공무원 A씨가 대신 납부하도록 해 모두 880만 원을 착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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