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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일 관광객 4천만명 목표 암운"…스가 관방 곤욕

등록 2019.12.11 16:10

'내년 방일 관광객 4천만명 목표 암운'…스가 관방 곤욕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EPA

일본 정부의 내년 방일 관광객 4천만명 목표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보도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영향으로 일본 방문객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한일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방문객은 3천 119만명으로 2012년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전보다 약 4배로 늘었지만, 올해 들어 성장세가 꺾였다. 올해 1~10월 일본 방문객은 2천 691만명에 그쳤다.

국가별 일본 방문객 2위인 한국인 방일객이 1~10월 51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나 줄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 방일객 4천만명 목표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관광 정책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의 간판 정책이다.

최근 스가 장관은 각료 2명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하고, '벚꽃 보는 모임' 관련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런 상황에서 스가 장관이 간판 정책 목표 하향 수정은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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