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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로 '통제 불능'…화염 속으로 속수무책 돌진변
등록 2019.12.14 19:09
수정 2019.12.15 11:00
[앵커]
겨울철 빙판길 사고는 자주 일어납니다만 이곳에선 왜 이렇게 피해가 컸을까요, 당시 운전자들은 앞에 차량 사고가 난 것을 보면서도, 살얼음에 미끄러져 멈추지 못하고 화염속으로 돌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또 양방향이 수 십대의 차량들로 뒤덮히면서, 구급대원들이 제때 도착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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