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17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9.12.17 21:05

1.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국회의장 출신의 정세균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야당은 3권 분립을 해치는 인사라고 비판하면서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2. 시세 9억 넘는 아파트의 내년도 공시가격이 대폭 오릅니다. 서울 강남·마포 등 일부 지역의 공시가격이 20~30% 이상 상승해 다주택자에게 부과될 보유세는 50%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중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조국 전 장관이 "정무적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입장을 변호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법적 책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검사와 경찰관 9명을 가혹 행위 등의 책임을 물어 입건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실종 초등학생의 시신을 발견하고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서 뭔가 진행 중이면 실망할 것"이라며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같은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동창리 발사장에서 엔진시험대 정비 작업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6. 30대 남성이 자신의 친구인 현직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자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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