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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CES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등록 2019.12.20 19:02

현대차, 내년 CES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티저 이미지./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핵심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 허브(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라고 밝혔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하늘을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하는 것으로, 도로 혼잡을 줄일 수 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한계 없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탑승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미래 도시 전역에 모빌리티 환승 거점을 배치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핵심이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내년 1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된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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