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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020년 연하장' 전달…어떤 내용 담겼나

등록 2019.12.22 14:54

文대통령, '2020년 연하장' 전달…어떤 내용 담겼나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 6만여명에게 '2020년 연하장'을 보냈다.

이번 연하장은 좌측 면엔 문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청와대 본관 앞을 거니는 사진이, 우측 면에는 8줄로 된 문 대통령 부부의 인사말로 구성됐다.

연하장 인삿말에서 문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는 말을 시작으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끝을 맺었다.

또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적었다.

2020년 연하장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명의로 지난달 19일 열린 '국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을 비롯해 외국정상, 언론인 등 6만여 명에게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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