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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서 구급차·화물차 충돌…1명 사망

등록 2019.12.23 11:08

오늘(3일) 오전 5시쯤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 졸음쉼터 인근에서 트레일러와 5t 화물차가 추돌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가 25t 화물차에 받히는 2차 사고도 이어졌다. 2차 사고가 난 25t 화물차 운전자 A(55)씨가 숨졌다.

사고 현장에는 오전 1시쯤부터 비가 왔지만, 사고 당시 기온은 5.5도로 블랙아이스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측이 새벽부터 염화칼륨을 살포했고, 기온도 얼음이 얼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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