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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최남수, 디카시집 '더 맑아져 꽃이 되겠지' 출간

등록 2019.12.23 17:07

수정 2019.12.29 14:50

최남수 전 YTN 사장이 디카시집 '더 맑아져 꽃이 되겠지'를 출간했다.

최 작가는 과거 취재 현장을 누비면서 치열하게 기록했던 사진에 시를 더해 '현대판 시서화(詩書畵)'를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현대시문학', '시인뉴스', '두레문학' 등에 시를 게재했으며, '프라움 노을 사진전'과 '쁘띠프랑스 사진전' 등 국내 유명 사진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디카시집 '더 맑아져 꽃이 되겠지'는 제1부 '절벽 위에 섰거든', 제2부 '빛나는 갉힌 몸', 제3부 '바람은 하나도 버릴 게 없었다'로 구성됐다.

최 작가는 "스마트 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만인 포토그래퍼 시대"라며 "아름다운 표정, 일상의 순간, 여행지 풍경을 언제든지 사진에 담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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