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도봉구 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불…대응 1단계 발령

등록 2019.12.23 19:55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상인과 손님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도봉소방서는 오늘 오후 4시 42분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상가 지하의 식당에서 기름에 불이 붙어 화재가 시작됐지만, 부탄가스가 폭발하며 불길이 커져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 윤재민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