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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653원 더 내야

등록 2019.12.24 13:53

수정 2019.12.24 13:59

내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653원 더 내야

조선일보DB

내년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가 각각 3천653원, 2천800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 사항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율이 3.2% 인상되면서 내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 당 금액은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직장인의 경우 월평균 보험료가 11만 2천365원에서 11만 6천18원, 지역가입자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가 8만 7천67원에서 8만 9천867원이 된다.

이와함께 장기요양보험료율이 현행 8.51%에서 10.25%로 인상되면서,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가 2천204원 증가한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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