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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중일은 경제적 운명공동체…경제협력 강화되길"

등록 2019.12.24 13:59

文대통령 '한중일은 경제적 운명공동체…경제협력 강화되길'

한중일 정상 공동 언론발표 / 연합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중·일은 경제적으로 운명공동체"라며 "각자의 기술과 장점을 갖고 세 나라의 경제는 가치사슬로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국 청두의 세기성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분업과 협업체계 속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3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보호무역주의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격변은 우리 3국에 더욱 공고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세 나라는 지난 20년 경제·외교·문화·인적교류·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고 지금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동북아 핵심 협력체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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