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전체

암 5년 이상 생존자 100만명 넘어…평생 암 확률 35.5% 추정

등록 2019.12.24 18:34

암 진단을 받고 5년 넘게 생존한 국내 암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암 발생률은 2011년부터 7년째 감소했지만,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고, 한국인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5.5%로 추정됐다.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암환자는 103만9천659명으로 100만명을 넘었고, 이는 전체 암유병자의 55.7%를 차지한다.

지난 1999년 국가암등록통계 산출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1월 1일까지 생존이 확인된 암유병자는 187만명으로 국민의 3.6% 수준이다.

생존율은 지속해서 올라 암 환자가 일반인처럼 5년 이상 살 '상대생존율'은 70.4%로 10년 전보다 1.3배 높아졌다.

'상대생존율'이 100%이면 일반인과 생존율이 같다는 뜻인데 갑상선암은 100.1%로 높은 반면, 췌장암은 12.2% 수준을 기록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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