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2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2.24 21:03

1.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중국에서 1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45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한일 정상은 관계개선에 뜻을 모았지만 강제징용 해법을 두고 이견을 이어갔습니다.

2.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23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지와 다르게 여당도 찬성 토론에 임했는데, 묘수인지 꼼수인지 짚어봅니다.

3.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울산경찰청 뿐 아니라 '경찰 메신저 서버를 관리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TV조선 취재에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파견 경찰의 메신저를 통해 수사상황이 청와대로 보고됐을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4. 오늘 오후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부상했습니다. 폭발로 200m 떨어진 곳까지 쇳덩이가 날아들었습니다.

5. 성탄 전야인 오늘,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을 나타난데 이어 내일도 경기와 충청, 전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6. 첼시 팬이 토트넘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을 벌인 혐의로 런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 더 나아가 영국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드러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포커스>에서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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