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남미뉴스9

트럼프 "北 선물 잘 처리할 것"…美 정찰기 4대 발진

등록 2019.12.25 21:22

수정 2019.12.25 21:25

[앵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감시 자산들이 총동원되다시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성탄 선물을 잘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이 혹시 꽃병을 보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압박을 하면서도 동시에 대화의 여지는 남겨 두자는 화법인 듯 합니다.

계속해서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플로리다주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예고한 '성탄 선물'에 대해 "잘 처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우리는 그 놀라운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매우 성공적으로 처리할 것입니다."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군대를 갖고 있다며, 북한이 선물로 꽃병 같은 것을 보낼지 모르니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미사일 시험과 반대로 제게 아름다운 꽃병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도발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경고와 함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발언을 한겁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핵으로 무장한 국가의 수사에 농담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옵션 대신 추가제재로 대응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한반도엔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례적으로 리벳 조인트와 조인트 스타즈, 글로벌호크, 코브라볼 등 정찰기 4대를 오늘 새벽 출격시켰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외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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