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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中·日과 협력 강화…북미 대화 재개 노력"

등록 2019.12.26 17:23

靑 NSC '中·日과 협력 강화…북미 대화 재개 노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2차 국가위기관리평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26일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한중, 한일 정상회담을 평가했다.

청와대는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중,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일 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이 내년도 의장국으로서 이번 베이징 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비전'을 토대로 3국간의 협력이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북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는 점도 알렸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엄중한 상황에 미국과 협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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