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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 어딨죠?"…2020년 달력에 직장인 '한숨'

등록 2019.12.29 19:27

수정 2019.12.29 19:33

[앵커]
요즘은 휴대전화 일정표 때문에 예전보다 달력을 많이 찍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달력을 받으면 가장 먼저 보는 게 이른바 '빨간 날'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내년은 5년만에 휴일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내년 달력을 먼저 열어봤습니다.

 

[리포트]
2020년 경자년 달력 살펴보시죠, 내년은 2월29일까지 있는 윤년이라 366일입니다.

전체 법정공휴일수는 67일로 올해보다 하루 더 늘었지만,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쉴 수 있는 총 휴일 수는 올해 117일에서 115일로 이틀 줄었습니다. 2015년 114일 이후로 휴일이 가장 적습니다.

가장 먼저 돌아오는 설연휴는 설날이 토요일이라 연휴는 금토일월, 이렇게 나흘 뿐입니다. 대체휴일 적용대상이 아닌 삼일절은 일요일입니다.

대신 5월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이라 월요일 연차를 쓰면 주말까지 나흘 연휴가 됩니다.

5월1일 '근로자의 날'도 쉬는 직장인은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서 최대 6일을 쉴 수 있습니다.

5월 이후 한동안은 휴일없는 까만 날들이 이어집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이 모두 토요일인데요, 대체휴일도 없습니다.

내년 최대 휴일은 추석 연휴입니다. 추석이 목요일인 탓에 이어지는 주말까지 5일 연휴가 펼쳐집니다.

줄어든 휴일, 열흘이나 쉬었던 2017년 같은 황금연휴는 5년 뒤인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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