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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019년 마지막날 '강추위'…전국 대부분 '한파 특보'

등록 2019.12.30 21:56

올해 마지막날을 앞두고 강추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무려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서 훨씬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철원은 -15 충추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옵니다. 양이 꽤 많은 편이고, 한파까지 겹친 만큼 빙판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아져서요,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새해 첫날에는요, 중부지역에서는 해돋이를 보기가 어렵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하늘이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파는 오래가지 않겠고요, 모레부터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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