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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산가족 상봉·영상편지 교환 정례화 추진

등록 2019.12.31 16:24

통일부, 이산가족 상봉·영상편지 교환 정례화 추진

/ 조선일보DB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등 이산가족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통일부는 31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할 '제3차 남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22개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남북 당국 간·민간 차원 교류의 다각화와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류촉진 기본계획에는 2018년 '평양 공동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한 면회소 복구 및 개소, 화상 상봉 및 영상편지 교환 등이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산가족의 재교류 지원 방안 등 이산가족 고령화에 따른 대책도 구체화했다.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등 특수 이산가족과 해외 이산가족 등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이산가족의 범위도 확대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교류의 다각화와 정례화를 지속 추진하면서도, 북한이 호응하지 않을 경우 대안을 모색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노력을 병행하여 문제 해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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