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충격적 실제 행동"을 예고하며, "새 전략무기를 목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정면 대결 태세를 선언한 가운데, 남북관계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2. 북한이 군수, 외교 사령탑을 교체하는 등 노동당 부장의 3분의 2를 물갈이했습니다. 김여정은 조직지도부로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3. 새해 첫날, 민주당은 '주류 교체'를, 한국당은 '통합'을 내세우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4월 총선의 변수를 짚어봅니다.

4.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화성 연쇄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된 이춘재가 1989년 초등학생 실종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라고 자백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산에 갔다가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6. 경자년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비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화일 / 경남 거제시
"밝은 해처럼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부산 해운대에 30만명이 운집하는 등 전국 해맞이 명소가 북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