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시민 폭행 혐의로 입건

등록 2020.01.02 19:59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26살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던 시민 B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이 부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하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 배상윤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