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北노동신문 "존엄 침해시 즉시 타격…국방건설에 총력"

등록 2020.01.03 14:46

수정 2020.01.03 14:56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일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 공세는 정면 돌파전 승리의 중요한 담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당 창건 75돌을 맞는 올해에 정면 돌파전으로 혁명적 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이 우리 당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외 사업 부문에서 우리 국가의 전략적 지위와 위상에 의거하여 대국적 자세에서 외교전, 책략전을 배심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며 "공화국의 존엄과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적이고 강력한 타격을 안겨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