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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장외투쟁으로 입법 방해…'야당 심판' 여론 높아"

등록 2020.01.04 15:54

與 '한국당, 장외투쟁으로 입법 방해…'야당 심판' 여론 높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은 입법 방해 행위라며 이른바 '개혁입법'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국회로 돌아가서 20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라는 것이지만, 한국당은 끝까지 국회 보이콧과 입법 방해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장외집회라는 의미 없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국당이 장외집회에만 몰두하는 것은 곧 한국당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계속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 "여러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정권 심판론보다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높다"며 "이것이 바로 국민들의 시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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