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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시민단체, 전광훈 목사 고발…"학력위조 의혹"

등록 2020.01.06 13:45

진보계열 기독교 시민단체가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위조했다면서 전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기독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의 대학원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일부가 위조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업무방해 혐의로 전 목사를 고발했다.

평화나무는 “전 목사가 지난 20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위조된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 목사가 2014년 6월과 7월에 발급받아 제출한 증명서를 보면 1달 만에 문서 내용과 양식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면서 “경찰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점을 언급하면서 구속영장 재청구 등 강제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기총 관계자는 “전 목사는 성적이나 학력 등을 위조하지 않았다”면서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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