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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방서 요금 시비로 손님 살해한 50대 종업원 구속

등록 2020.01.06 20:28

성인전용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다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종업원이 구속됐다.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성인 PC방 종업원인 홍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5시 50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PC방에서 손님 A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종업원 홍 씨를 4일 오후 서울 금천구 길거리에서 검거해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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