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1.07 21:05

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을 주장했습니다. 북한 비핵화가 멀어지는 가운데 나온 김정은 답방 언급에 야당은 "국격이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2.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3권 분립 훼손 논란이 불거지자 정세균 후보자는 "한번 국회의장이면 영원한 국회의장이냐"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후 협치 내각 구성을 건의하겠다"고 했습니다.

3.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났지만, 인사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상보다 늦어지는 인사에 추 장관과 청와대의 이견 차이 때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4.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인사들에게 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윤건영 실장을 소개하며 오찬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는 "장관의 직위를 이용했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5. 오늘 제주가 23.6도까지 오르며 때 아닌 철쭉이 피는 등 역대 가장 더운 1월로 기록됐습니다. 강원도엔 20mm안팎의 겨울비가 쏟아지면서 얼음 낚시 등 일부 축제들이 잠정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6. 중동에 특수부대 등 추가 병력을 배치하기로 한 미군이 전략폭격기 B-52도 인도양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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