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이란, 이라크 美기지 공격…탄도미사일 12발 이상 발사"

등록 2020.01.08 09:55

수정 2020.01.08 10:05

[앵커]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솔레이마니 사령관 폭사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유혜림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에 미사일을 공격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군과 연합군이 머물고 있는 아인 아사드와, 아르빌 기지 등 최소 2곳을 목표로, 탄도미사일이 12발 이상 발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번 공격이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이라며, 작전명을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에 위치해,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했을 때부터 이곳에 주둔했습니다.

최근엔 이곳을 기반으로 이슬람국가 격퇴전을 펼쳤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공격 내용을 보고 받고, 상황을 주시하며 국가안보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아끼는 곳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란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한다면 매우 고통스러운 결과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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