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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분기 일자리예산 37% 집행…예타 7개월로 단축"

등록 2020.01.08 14:40

수정 2020.01.08 14:46

홍남기 '1분기 일자리예산 37% 집행…예타 7개월로 단축'

경제활력대책회의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 연합 뉴스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조기 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인 62.0%로 정하고, 특히 국만체감이 큰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37%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 중 경기 뒷받침 예산은 최대한 조기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올해 주요 공공기관 투자를 전년 실적보다 7조 원 가량 늘어난 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공공기관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10개월 이상 걸리는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을 최대 7개월로 단축하겠다"고 설명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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