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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진모 등 유명인 휴대폰 해킹 수사 착수

등록 2020.01.08 18:32

경찰이 배우 주진모 씨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휴대폰 해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오늘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어제 주 씨의 소속사는 "주진모의 스마트폰이 해킹돼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주 씨 외에도 다른 배우와 아이돌 그룹 멤버, 셰프 등도 이같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사생활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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