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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짜 체험기로 소비자 현혹…인플루언서 15명 등 적발

등록 2020.01.09 15:58

SNS에서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다는 가짜 체험기로 허위ㆍ과대광고를 한 유튜버 등이 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디톡스 효과 등을 내세우며 과장 광고를 한 SNS 인플루언서 15명과, 이들에게 광고 등을 의뢰한 유통전문판매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거짓,과장 광고가 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 섭취 전과 후를 비교한 체험기 광고가 34건,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한 광고가 27건 등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이들은 SNS 팔로워가 10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 들로 대부분 유명세를 이용해 체험기 방식으로 광고를 했는데, 대부분이 사진 보정을 통한 거짓 체험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SNS 계정 첫 화면에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주소를 올려두는 등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도 했다.

또 적발된 유통전문판매업체의 경우,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B씨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고, 해당 유튜버는 후기 동영상을 제작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 등을 행정처분 하고, 153개 허위ㆍ과대광고 게시물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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