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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 필로폰을 커피로 위장 밀수입 한 40대 구속기소

등록 2020.01.09 17:09

수정 2020.01.09 17:13

인천지검 강력부는 태국산 필로폰을 커피로 위장해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0일 태국에서 필로폰 2.2.kg을 구매한 뒤 커피 포장지로 위장해 항공 특송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이 인천공항에서 필로폰을 적발했다. 검찰은 세관으로부터 마약 밀수입 보고를 받은 다음 날 특송화물 회사로 필로폰을 찾으러 온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충남 천안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1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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