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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25분 추격전…트럭 운전기사 구속

등록 2020.01.09 18:50

필로폰을 투약한 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트럭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에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서울 구로구 대림역 앞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경찰과 25분동안 추격전을 벌였다.

A씨의 트럭은 3km 떨어진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췄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천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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