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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출범 후 권위주의와 통제 사회로 역주행"

등록 2020.01.13 12:28

황교안 '文정권 출범 후 권위주의와 통제 사회로 역주행'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줄곧 권위주의와 통제의 사회로 역주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력이 국민을 감시하고 편 가르고 있다.통합과 혁신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유와 포용의 대한민국을 되찾아내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정권이 측근 권력의 부패와 범죄를 덮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토록 검찰을 두려워하는가”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검찰과의 전쟁, 국민과의 전쟁이라는 어리석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염치도 거리낌도 없는 전형적인 폭군 통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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