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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근 "중도보수통합도 논의 대상…호남권 통합은 거부"

등록 2020.01.13 21:20

수정 2020.01.13 21:24

[앵커]
이번엔 통합의 다른 한 축인 안철수 전 대표 측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주 후반쯤 귀국한다고 하는데 안 전 대표의 측근 의원은 쇄신을 전제로 중도보수통합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류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전 대표의 뜻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처음으로 보수통합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태규 / 바른미래당 의원, MBC라디오
"희생과 결단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분명히 보인다면 그건 충분히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희생과 쇄신의 모습을 보여줄 경우 안 전 대표도 동참할 수 있다고 문을 열어둔 겁니다.

바른미래당 복귀 이후 제3지대에서 호남세력을 이끌 거라는 관측은 일축했습니다.

이태규 / 바른미래당 의원, MBC라디오
"제3지대나 중도 지역이 이것이 저는 철 지난 정치세력들, 정치인들의 도피처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새보수당과 통합논의를 진행하면서 안 전 대표와의 통합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새보수당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하태경 새보수당 의원
"우리 통합대상은 한국당 뿐입니다. (안철수는) 중간 당의 길을 갈 것이냐, 제3당의 길을 갈 것이냐, 이것이 분명해야…."

안 전 대표는 귀국 직후 독자 노선을 유지하며 보수통합 논의 과정을 보면서 합류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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