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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신임 총리, 취임사서 '경제'만 7번 언급

등록 2020.01.15 10:35

정세균 신임 총리, 취임사서 '경제'만 7번 언급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6대 총리 취임식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사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취임사에서 ‘경제’를 7번 언급하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대 국무총리 취임식을 가졌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를 강조하면서, 첫째로 “기업가 정신 고양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총리는 사회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첨예한 갈등 사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는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세 번 째로는 ‘공정’과 ‘안전’을 언급했다. 정 총리는 “혼자 빨리 가는 특권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가는 공정이 더 멀리 가는 힘이고 지혜”라며, “사회 각 분야의 불공정을 개선하고, 보다 튼튼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자에게는 혁신과 소통,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역량과 책임감이 얼마나 뛰어난지 잘 알고 있다”며, 먼저 혁신하고, 소통하며, 먼저 적극행정을 하자고 말했다.

정 총리가 취임사에서 언급한 주요 단어의 횟수는 ‘경제’가 7번, ‘소통’이 5번, ‘혁신’과 ‘공정’이 각각 4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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