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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조 티펜스"신약투약자 중 완치자는 자신이 유일"

등록 2020.01.16 15:16

수정 2020.01.16 19:56

오는 17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로 암을 치료했다고 주장한 조 티펜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2017년 1월, 개 구충제를 복용하고 소세포성 폐암이 완치됐다고 주장한 조 티펜스는 한국의 펜벤다졸 열풍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국내 의료계는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을 복용할 당시 이미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무기록을 근거로 암 완치는 펜벤다졸 효과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 티펜스는 <탐사보도 세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평가를 잘 알고 있다"며 펜벤다졸로 암이 완치됐다고 믿는 이유를 최초 공개했다.

그의 말은 또다른 검증 논란을 불러 올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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