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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1400ℓ 적재된 부선에서 화재…해경, 3시간만에 진화

등록 2020.01.16 13:58

수정 2020.01.16 14:18

기름 1400ℓ 적재된 부선에서 화재…해경, 3시간만에 진화

/ 통영해경 제공

오늘(16일) 오전 3시 27분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인근 해상에서 인천 선적 155톤 예인선에 끌려가던 2887톤 부선에서 불이 났다.

해경은 예인선과 부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고, 3시간 만에 불을 껐다.

부선에는 경유 600리터, 유압유 800리터가 실려 있었지만 다행히 바다로 유출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부선 발전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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