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전체

집 복귀한 학대 피해아동…정부, 직접 안전 확인한다

등록 2020.01.16 15:19

정부는 최근 경기도 여주 아동학대 사건 등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뒤 또다시 학대를 받다 숨지는 사건이 이어지자 피해 아동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7일까지 최근 3년간 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가정으로 복귀한 학대 피해 아동 사례 3139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 67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피해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보호자와 아동을 대면하고 아동의 안전과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다. / 최원영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