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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9일 귀국…인천공항서 복귀 기자회견

등록 2020.01.16 16:07

안철수, 19일 귀국…인천공항서 복귀 기자회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 조선일보DB

미국 체류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한다.

지난 2018년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지 1년 4개월 만의 정계 복귀다.

안 전 대표는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복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귀국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은 저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안 전 대표 측은 "별도 공식 세리머니나 환영회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당일 공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 운영팀을 가동해 현장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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