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주진모 "지인·여성에게 죄송, 부도덕한 짓 안해"…해커 고소

등록 2020.01.16 21:23

수정 2020.01.16 21:31

[앵커]
휴대전화 해킹을 당한 뒤, 개인정보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유출된 배우 주진모 씨가 문자 속에 등장하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또, 주 씨는 "불법 촬영 등 부도덕한 짓은 하지 않았다"며 해킹 협박범들을 고소했습니다.

황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우 주진모 씨가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입니다. "피해를 입고 있는 지인과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면서 "문자메시지에 언급된 여성분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메시지 속 사진에 나온 여성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주 씨의 사생활이 담긴 문자메시지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본인이 직접 대응에 나선 겁니다.

입장문엔 주 씨가 해커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하게 된 경위도 밝혔습니다.

두 달 전 해커들이 주 씨에게 개인정보를 보내며 접촉해왔고, 주 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휴대전화 메시지로 여권과 운전면허증 사진, 가족들의 정보가 담긴 내용을 보내며 주 씨를 압박했다는 겁니다.

주 씨는 불법 촬영 의혹과 관련해선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주 씨의 변호인단은 해커와 공갈범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주 씨의 문자메시지 유포 경위 등을 조사해 용의자들을 특정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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