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제3국을 통한 개별 북한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남북한 민간 교류 확대 차원에서 검토 중"입니다. 과연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이 가능할지, 따져봅니다.

2. 북한 개별관광을 놓고 한미간 충돌 양상입니다.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개별관광은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자 청와대는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에스퍼 국방장관이 공동기고를 통해 "한국이 기여하는 방위비분담금의 90% 이상이 지역경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의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익명의 진정은 접수할 수 없다'는 인권위의 입장을 받고도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내놔 논란입니다. 청와대는 논란에도 여전히 "조사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5.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음주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박형철 전 비서관을 소환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6. 이틀에 걸쳐 고양이 두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50대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