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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병세 악화…주요 임원진 병원 집결

등록 2020.01.19 16:31

수정 2020.01.19 16:32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병세가 위독해 서울 아산병원 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은 19일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상태가 하루 전부터 급격히 악화해 만일에 대비해 가족들과 그룹 주요 임원진이 병원에 모여 있다"고 전했다.

신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달 18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지금껏 치료를 받아왔고, 17일 저녁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18일 새벽 중환자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일본 출장 중 신 명예회장의 건강상태를 보고 받고 귀국했으며 즉시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명예회장은 주민등록상 1922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99세이지만, 실제로는 1921년생이어서 지난해에 백수(白壽)를 맞았다.

재일교포 사업가인 신 명예회장은 1965년 한국으로 건너와 제과 사업부터 시작해 롯데그룹을 키워냈다.

유통, 호텔, 건설, 테마파크, 화학, 금융 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롯데는 재계 5위권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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