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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침입해 금품 훔쳐 달아난 가출 중학생 등 4명 긴급체포

등록 2020.01.20 11:20

광주 광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15살 A군 등 중학생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오늘(20일) 오전 3시 30분쯤 광주의 한 금은방 유리를 부수고 7200만 원 어치에 이르는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집을 나온 일행 등과 함께 지내다 생활비가 떨어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틀 전인 18일 새벽에도 또다른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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