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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최고위원 "安, 4년 전과 다르다…영향력 크지 않을 것"

등록 2020.01.20 18:52

수정 2020.01.20 18:56

박주민 최고위원 '安, 4년 전과 다르다…영향력 크지 않을 것'

/ 조선일보 DB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4·15 총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다만 안 전 대표가 귀국한 전날과 이날 모두 공식 논평을 내지 않은 채 여론동향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에 출연, “(안 전 대표가) 과거에 보여줬던 모습 그대로만 보여준다면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당 이형석 최고위원도 안 전 의원이 이날 광주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두고 최고위원회의에서 “4년 전 (돌풍이 일었던) 안철수는 광주가 잘 모르는 안철수였다”면서 “(이제는) 광주와 호남에 대한 환상은 지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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