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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故 신격호 회장, 한국 경제 토대 쌓은 창업세대"

등록 2020.01.20 19:37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 경제의 토대를 쌓으신 창업세대"라며 "노고를 치하한다"고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 명예회장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문 대통령은 고인이 식품에서부터 유통, 석유화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경제의 토대를 쌓은 창업 세대라며 노고를 치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고인이 한일 간에 경제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향후에도 롯데그룹이 한일 관계에 민간 외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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