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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서 전·후진 반복하며 6중 추돌…"60대 운전자 실수 추정"

등록 2020.01.21 15:11

수정 2020.01.21 15:15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동차 기어 조작하다 실수로 6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65살 A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20일) 오후 6시 55분쯤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뒷차와 앞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진 기어를 넣으려다 실수로 후진 기어를 넣는 바람에 뒷차를 들이받았다.

당황한 A씨는 다시 전진 기어를 넣고 가속페달을 밟다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또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A씨는 계속 가속 페달을 밟아 앞에 있던 승용차가 밀리면서 교차로를 지나던 차 2대와 옆 차선의 시내버스까지 들이받았다.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버스 운전기사 56살 B씨 등 7명이 가볍게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갑자기 가슴 통증이 발생해 당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기어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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